올해의 청계천은 은백색으로 빛났습니다.
작년, 화려한 '루체비스타'와는 다른 느낌을 주었는데요.
올해 사용된 은백색 조명은 은은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어 또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
가족들과 함께 신기한 레이져쇼를 보고있는 사람들의 모습 입니다.
예년에 비해 경기한파로 화려하게 꾸미진 않았지만 그래도 시민들이 이렇게 나와 함께 사진도 찍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좋아보였습니다.
하늘에 둥그렇게 하얀 장식물이 반짝이고 있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
청계광장에 설치된 백색 발광다이오드(LED)는 전기 사용량도 작년에 비해 5%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순백의 배경을 뒤로하고 경쾌한 음악과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비는 이곳에서 잠시나마 빛의 세계에 빠져든 착각에 빠져들었습니다.
청계천부터 명동까지 쭉 걷다보면 반짝이는 거리의 분위기를 계속 느낄 수 있는데요.
은백의 첨성대와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
청계과장, 청계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08 겨울 빛 축제'는 2009년 1월 18일까지 열린다고 하네요.
아직 못 가보신 분들은 겨울 빛 축제 보러가셔서 예쁜 사진도 찍으시고 좋은 추억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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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2009.01.07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긍정님 여기 갔다 오셨네요 ㅎㅎ
전 매일 점심때 가서 이쁜 조명들을 아직 구경해보진 못했다죠 ㅠ
한번 보고 싶긴 한데.. ㅠ
오오~이근처가 회사이신가보네용~ㅋ
2009.01.07 22:07 신고 [ ADDR : EDIT/ DEL ]저녁에 가보세용~*^_^*
아직 날짜 남았으니까 가실 때 카메라 꼬옥 챙겨가시구용!
오오 이쁩니다 :-) 이전 년도에 비하면 덜 화려하다고들 하던데...... 이전엔 직접 본 적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
2009.01.07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앞으로 계속 보믄 되죵!ㅋㅋ
2009.01.07 22:08 신고 [ ADDR : EDIT/ DEL ]작년도 예쁘긴 했지만 저는 올해가 더욱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같이 간 사람이 너무 좋아해주고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용~*^_^*
청계천에 실망한 사람이라 그닥 땡기지가 않습니다. 예전에 청계9가 근처에 거주한 적이 있어서~!ㅎㅎ
2009.01.07 2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오히려 인근의 맛집을 가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여기 근처 맛집을 잘 모르겠더라구용~^^
2009.01.09 17:47 신고 [ ADDR : EDIT/ DEL ]전 그래서 명동까지 걸어가서 먹거나 종로근처에서 먹습니다.
청계천에 실망하셨다면 그러시겠네용...
서울에서 출사가기 좋은 곳이 생각보다 없는 것 같아요~좀더 검색 해봐야겠습니다!
얼른 겨울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용~^0^
청계천의 진행과정과 운영에 실망한 1인
2009.01.09 22:14 신고 [ ADDR : EDIT/ DEL ]찬바람이 불어서 그렇지 서울에 숨겨진 출사지 많습니다.
얘기가 나온 김에 책 한 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점에 갈때 마다 갈등을 빚게 하는데
"서울 이런곳 와 보셨나요?" 한길사. 가격 28,000원.
두께가 있다보니 아직 망설이고 있습니다.
팩키지로 구매버튼 클릭하겠습니다.
와~말씀해주신 책 저도 끌리는데요? ^-^
2009.01.12 13:04 신고 [ ADDR : EDIT/ DEL ]정말 너무 날씨가 심하게 추워서 나갈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도 카메라를 가지고 나가긴했지만 결국 못찍고 코엑스만 다녀왔습니다.
Linetour님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려용!^0^
날짜가 얼마 안남았네요. 넘 보고 싶어지는 유혹....
2009.01.08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넵넵~이번 주말까지라고 하니, 안가보셨으면 가보세용~*^_^*
2009.01.12 22:23 신고 [ ADDR : EDIT/ DEL ]빛이드는 창님의 포스팅을 보면 등산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서울을 떠나 뭔가 탁트인 공기를 마셔보고 싶거든요.
얼른 날씨가 좀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빛축제도 있었군요...흐음...12월달에만 하는거 같은데...맞나요?ㅎㅎ
2009.01.09 0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얼마전에 포스팅한 카메라로 찍으신건가요?~ㅎㅎㅎ
잘보고갑니다..>_<
1월까지도 하더라구요~^-^
2009.01.12 22:24 신고 [ ADDR : EDIT/ DEL ]넵넵~최근에 포스팅한 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입니다.
올림푸스 E-520인데용~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합니다. ^^;;
저도 시간날때 청계천에 가봐야겠습니다.
2009.01.09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사진 잘 보고 갑니다!
:D 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9.01.12 22:34 신고 [ ADDR : EDIT/ DEL ]꿈꾸는바다님 블로그 링크에 추가시켜드렸습니다.
마케팅 관련 글들을 많이 쓰시는 것 같던데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
거의 매일 지나가는데
2009.01.10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본격적으로 가 본적은 없는데 이렇게 생겼군요.ㅎㅎㅎ
1월18일까지면 어여 서둘러야 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황팽님도 이 근처이시군용~!ㅋ
2009.01.12 22:48 신고 [ ADDR : EDIT/ DEL ]이번주는 심하게 추워서 주말쯤에 날이 풀릴까요??
금요일까지는 춥다던데...
저번주 주말에도 카메라는 들고 나갔지만
한컷도 못찍었습니다. ㅠ0ㅠ
와우..멋집니다..^^ 저도 가 보고 싶군요.
2009.01.10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데보라님, 사진으로나마 청계천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포스팅한 보람이 있네용!^^
2009.01.12 22:49 신고 [ ADDR : EDIT/ DEL ]댓글 감사드려용~*^0^*
비밀댓글입니다
2009.01.12 09:29 [ ADDR : EDIT/ DEL : REPLY ]우와~정말 멋진 이벤트인걸요!*^_^*
2009.01.12 23:10 신고 [ ADDR : EDIT/ DEL ]데보라님 이벤트에 당첨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 미국에 살아서 가끔 한국에 가지만 그래도 청계천은 가봤더랍니다. ^-^
2009.01.12 1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D 아아~청계천에서 지금 빛축제를 하구 있어서용!ㅋ
2009.01.12 23:11 신고 [ ADDR : EDIT/ DEL ]써니님, 미국은 날씨가 어떤지요??
한국은 너무 심하게 춥네요.
오늘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도 였어요.
체감기온은 영하 20도였구용. ㅠ0ㅠ
나이 탓인지, 저런 걸 보면 감탄하기 보다, 전기료가 얼마나 나갈까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2009.01.14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최소한 나무에 꼬마전구를 다는 일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나무도 생명체인 데, 저렇게 시달려도 괜찮을까 안쓰럽습니다.
아...저도 나무에 꼬마전구 다는건 좀 안타까워보여요~^^;;
2009.01.16 16:56 신고 [ ADDR : EDIT/ DEL ]그나마 예년에 비해 덜 화려하게 한건데 에너지 절약면에서 본다면 다 낭비인거죠...
정말 멋있는 조명들이네여
2009.11.02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