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여름에도 꼭 이불이든 뭐든 배에 뭔가 덥고자는 버릇이 있다.
돌돌 감고 자더라도 이불이 있어야 자는게 바로 나다.
근데 어제는 이불을 배에만 덥고 자는걸로 부족해 목끝까지 꼭 끌어안고 잤다.
이것저것 자료도 정리하고 고3 동생 수시 2학기에 대해서 알아보느라구 새벽 2시에 누웠다.
커컹 -_- 그런데 컴터 앞에 있을 때 몰랐는데 막상 자려고 하니 추웠다 -_-
하루만에 날씨가 급 서늘해진 것이다.
오늘 회사에서도 일할 때 창문만 열어놨을 뿐인데 추웠다.
반팔이 부담스러울 정도였으니까...
당장 가을옷으로 바꿔야 하나 싶었다.
지금도 행거에 죄다 여름옷만 걸려있는데 -_-
울산에서 택배로 붙여달라고 해야하나...
날씨가 서늘해지니까 9월이 오긴 오는구나 싶었다.
많은걸 결정하고 경험했던 2007년 7월, 8월
4학년의 마지막 여름방학이 이렇게 가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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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추위가 싫어요. 전 겨울에 심하게 2개나 내복을 껴입은 사람이라 벌써부터 바람은 싫네요. 님도 감기조심하세요~.
2007.08.31 0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저두 추위가 싫은데 ㅠ-ㅠ 차라리 더운게 좋아요 ㅋㅋ
2007.08.31 0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Evelina님두 감기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