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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30 #1 이놈의 벌레들 지하방의 비애 (8)

내가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한지 약 2개월이 다 되어간다.
계단 2칸을 내려가면 있는 집...(이건 지하도 아니고 1층도 아니여~)

보통 드라마를 보면 혼자사는 여자가 회사업무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귀여운 하얀 강아지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겨주거나 사랑하는 애인이 짜잔~하고 이벤트를 하며 반겨주거나 하는 장면을 보게된다.

그러나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지하방의 비애를 겪었다.
귀여운 강아지는 커녕
왕따시만한 거미가 반겨주었다.

이제 뭐 놀래지도 않는다 ㅎㅎ(이미지 급 다운중 -_-)
슬리퍼를 한손에 집어들고 한순간에 반동을 주어 '퍽'

깔끔한 마무리는 이미 숙달되었다.

내가 사는 집은 이상하게 바퀴벌레는 없는데
거미랑 모기가 많다 -_-
거기에 조그만 하루살이같은 벌레들
불켜놓으면 내방으로 방충망을 뚫고 들어온다.

걍 이제는 친구처럼 같이 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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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긍정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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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로울때에는 급하게 다운로드를 하세요. 전 일드로 한동안 정신이 없었었는데 :)

    2007.08.31 0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 미드로 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즌브레이크, 그레미 아나토미, CSI,,,,,
    요즘은 하우스라고 또 새롭게 빠진 미드가 있어요 ^-^
    일드는 고쿠센에 빠졌었는데 ㅋㅋㅋ

    그 유명한 커피프린스도 제대로 못봐서 아쉬워요 ㅠ-ㅠ
    '아프리카'에 의존해서 1~마지막 편까지 날잡아서 봐야겠어용 ㅋ

    2007.08.31 0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 저도 벌레들을 자주 보는데 보는건 괜찮은데 제 옆으로 오면 사정없이 죽여버리곤 한답니다

    2007.09.20 0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반지하에 2년정도 살았었는데.. 장마철 곰팡이가 제일싫었죠..흠..
    햇볕이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지상으로 올라와서 살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번건 아니구요..

    긍정의 힘님도..지상이 그리울것 같네요..

    2007.10.07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앗~그러셨군요...장마철에 곰팡이 ㅠ
      저도 정말 고생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유난히 비가 더 많이 오는것 같아요.
      오늘도 비가 오네요...

      지상이 그립습니다요~+_+

      2007.10.07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5. 사실...이친구 자취방 반지하도 아닙니다...
    건축적으로 지하가 되려면,
    층고의 반 이상이 가중평균지표면 아래에 있어야 하는건데,
    이친구 자취방은 레벨 0 지점 지표면에서 고작 계단 두단 내려가죠...^^;;
    사실은 반지하가 아닌,
    1층인것이죠 *^^*
    (나...밉지?ㅋ)

    2007.12.26 2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역시...
    자취방 생활을 하다보면 어쩔수 없죠.
    그리고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환상의 대학생활은 금물이랍니다ㅎㅎ

    2008.03.18 1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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