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다보니 "오늘 저녁은 뭘해먹지?"라는 고민을 늘 하게 되는데요.
회사에서 저녁먹고 일하다가 퇴근하면 상관없는데 야근이 없는 날엔 집에서 혼자 알아서 끼니를 해결해야 되는데...
보통 대충 반찬과 밥을 먹긴 하지만 그걸로 부족할 땐 제가 좋아하는 간식꺼리를 더 먹기도 합니다.
저는 스프나 죽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특히 달달한 크림스프나 단호박 스프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단호박 컵스프와 밤맛만쥬를 사왔는데요.
야식으로 출출함을 달래기엔 충분했습니다. :-)
단호박크림 컵스프, 오뚜기에서 나온 걸 샀는데 사실 제일 가격이 착해서 저 녀석을 골랐습니다.
단호박 스프는 1,350원정도 했고 밤맛만쥬는 저렇게 8개 들어있는게 1,000원밖에 안하길래 냉큼 집었답니다! :D
근래에 어디 나가서 사진찍을일이 없다보니 심심하기도 하고 블로그에 올릴겸 단호박 스프를 리뷰 쓰듯이 찍어봤어요;;
조리방법부터 살펴볼까요?
스프 1봉지의 윗 부분을 자른 후 컵에 붓고 → 뜨거운물 150ml를 부어준 뒤 1분 후에 먹으라고 나와있더라구요.
스프 종류는 1분 기다렸다가 먹는게 훨씬 걸쭉해지고 맛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1봉지에 열량이 70kcal라고 하니 칼로리는 그리 높은편은 아닌것 같네요.
한 통안에는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게 3개가 들어있는데요.
쭉쭉 찢어서 물만 부어서 먹어도 되니까 편의성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D
저는 컵말고 그냥 그릇에 가루를 풀어는데요.
끓는물을 부어서 1분 정도 기다렸다 먹었더니...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더라구요. -_ㅠ
제가 자주 사먹었던 야채스프나 크림스프 2,500원 이상의 제품들이 더 맛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이니까요~)
그냥 따뜻하고 부드러운 맛에 만족하며 밤맛만주와 같이 먹었습니다.
밤맛만쥬 한 봉지를 들어봤는데요.
크기는 아기 주먹만한 크기 였습니다.
한입 베어물자, 밤맛 앙고가 꽉차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8개중에 3개정도 단호박 스프랑 같이 먹으니까 어느정도 출출함은 해소되더라구요.
밤에 컴퓨터하면서 혼자 만쥬까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간식을 좋아하시나요?
'긍정의 힘's 맛있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동 맛집, 초콜릿 피자가 생각날 땐 '스패뉴' (37) | 2010.04.13 |
---|---|
신림역 맛집, 돼지갈비 원조 '고바우 갈비' (20) | 2010.04.06 |
퇴근 후 즐기는 간식타임~♬ (7) | 2010.03.22 |
봄의 향연, '레드와인 돼지고기 수육말이' (13) | 2010.03.21 |
남양주 맛집, 자연을 담은 밥상 '산에들에' (15) | 2010.03.12 |
[NS 홈쇼핑] 2010 우리돼지 요리경연대회 (6) | 2010.03.10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거 밤만쥬...엄청 고소한데 ^^
2010.03.23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오랫만에 보는거 같아요 ㅋ
ㅋㅋ 저는 이런 간식으로 위안(?)을 삼아요~
2010.03.26 20:15 신고 [ ADDR : EDIT/ DEL ]왜 이렇게 먹는걸 좋아할까요;;;
오뚜기 컵스프란게 있군요.... 보노스프영향을 받은듯..
2010.03.24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스프표지만 봐도 오뚜기표가 풍기네요
밤만쥬 맛있어보여요..
ㅋㅋ 표지가 그렇게 느껴지시죠?
2010.03.26 20:17 신고 [ ADDR : EDIT/ DEL ]저도 그 생각했답니다.
밤맛만쥬 완전 좋았습니다. 저 8개를 아껴먹으려 했지만
결국...금방 다 헤치웠다는거~;;ㅋㅋ
밤만쥬와 옆에 있던 미니약과까지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맛있어요.
2010.03.25 2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미니약과!!!!!!!!!!!!!!
2010.03.26 20:17 신고 [ ADDR : EDIT/ DEL ]제가 좋아하는 녀석이죠~+_+
미니 마늘빵도 조만간 먹어보려 합니다.
전 홈플러스에서 파는 테스코껄 아주 좋아합니다..
2010.03.27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물론 저런 단호박크림은 없지만, 느끼하면서도 짠 메뉴들이라 한끼로 충분한 녀석들이죠~
만쥬는 참 오랫만에 보네요...
어릴때 우유랑 참 많이 먹었던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