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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5 당산역 맛집, 보쌈이 맛있는 '이조보쌈' (24)
허름한 간판 속 숨겨진 맛집

모처럼 날씨가 너무 좋았던 주말이었습니다.
시간 될 때 꼭 한번 선유도 공원을 가봐야지~라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고민없이 선유도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선유도 공원 근처엔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미리 들었기 때문에 당산역 근처에 괜찮은 곳을 검색해봤는데요.
당산역 4번출구 바로 밑에 '이조보쌈'이라는 곳이 있는데...
보쌈도 맛있고 청국장도 같이 나온다는 리뷰를 보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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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엔 처음 가봤는데, 4번출구로 내려가자 한 눈에 '이조보쌈' 간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겉은 허름해 보였지만 음식이 맛있다는 얘기를 믿고 들어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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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보쌈'의 메뉴판 입니다.
굴모듬 보쌈부터 보쌈 정식, 대구탕, 제육볶음, 동태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까지...
(메뉴판에 찌게라는 표시가 잘못되어 있었어요~^^;;)
식사 메뉴의 가격들이 4월 12일부로 3,500원 → 4,000원으로 올랐던데 그래도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

보쌈을 먹으러 왔으니, 보쌈 정식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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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보쌈이 나왔습니다.
이 집이 왜 맛있는지 고기를 먹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전혀 비리지도 않고 쫄깃한게 고기삶는 비법이 숨겨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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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쌈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
매워보였는데 전혀 안매웠고 굉장히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인상적인 김치였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요리를 잘하시는 걸 김치 맛보고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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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완소 청국장 입니다.
정식 2인분을 시키면 이렇게 작은 뚝배기에 각자 1개씩 청국장이 나오는데요.
다른 밑반찬 없어도 이 청국장만 있어도 맛있게 밥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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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무침~
집에서 할머니가 해주시던 그런 맛이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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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오이 소박이!
오이 소박이도 짜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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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볶음~
제가 좋아하는 밑 반찬 중에 하나인데, 같이 나와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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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장아찌~
장아찌를 넉넉하게 주셔서 손님들한테 인기가 많더라구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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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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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가득 푸짐하게 보쌈 정식을 먹고나니, 기분좋게 배가 불렀습니다.
뭐랄까...음식 잘하시는 아주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한상이었어요. :-)

가게 내부는 복층에 2개의 테이블과 1층에 6개 정도의 테이블이 놓여있었는데...
주인 아주머니 혼자서 굉장히 바쁘시더라구요.

보쌈은 포장도 가능한 것 같던데, 손님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당산역에서 약속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선유도 공원 나들이 가시는 분들도 4번 출구에서 쉽게 발견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청국장 냄새가 옷에 좀 많이 베이는 점은 꼭꼭꼭 염두해두시고 가세요~^^;;)

이조보쌈
긍정의 힘's 추천 : ★★

전화 : 02-671-3257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6가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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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긍정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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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이쿠~ 청국장 냄새가 좀 진한가 보네요 -ㅂ-;;;
    그래도 보쌈을 봐서 참아야 할 듯~? ㅎㅎㅎ 오랜만에 구수~한 맛집 리뷰군요^^

    2010.04.25 2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언제부터인가 밀가루 음식보다 한식이 더 땡길때가
      많더라구요~^-^;;
      청국장 냄새가 생각보다 진해서 다~먹고 나왔을 때 당황했습니당~ㅋㅋ
      그래도 음식맛은 좋았어요!

      2010.04.29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2. 딱 보이는 허름한 모습의 가게의 포스가 벌써 전통과 맛을 보장하는거 같네요 ㅋ

    2010.04.26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인 아주머니 혼자서 일하시는데 굉장히 손맛이 좋으신 분인것 같았어요!
      반찬도 맛있었고 보쌈 청국장 정말 집에서 밥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

      2010.04.29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는 맛집 포스팅 하시는 분들이 제일 존경스럽더군요.

    음식을 앞에 두고 사진 찍고 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주변 눈치도 보이고, 일행이 있을 경우에는 사진 찍는 동안 기다리게 하는 것도 그렇고...

    매번 이번엔 찍어야지 하면서도 어느새 오물오물 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답니다.ㅠ.ㅠ

    2010.04.26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이제 버릇이 되어버린것 같아요~^-^;;ㅋ
      그래도 같이 가주는 사람들에게 미안할 때가 많습니다.
      음식 나오면 그래서 정말 후다닥 찍어요~ㅋㅋㅋ

      호핀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2010.04.29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4. 날씨 좋은 날 선유도 공원 참 좋죠. ㅎㅎ
    당산역 4번출구 호프집 이름 좋네요.
    이대역 3번출구 만화방도 있던데...ㅋㅋ
    암튼 가격도 좋고 반찬도 좋고 보쌈도 좋고 다 좋네요.
    이런 집이 정말 맛있죠. 체크해놓겠습니다. ㅎㅎ

    2010.04.26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옷에 청국장 냄새가 많이 베일수도 있는데,
      그 점만 빼면 정말 괜찮은 맛집이었어요~^-^
      주인 아주머니께서 혼자 일하시니까 음식 늦게 나오더라도 이해해줘야하겠더라구욤~
      그래도 음식이 맛있어서 또 가고 싶습니다~^0^

      2010.04.29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5. 쌍방울!!~~~~~~~~~~~~

    오우~~~~~~~~~~~!
    출출한 이시간 신랑 기다리다 밥 못 먹고 있는데...
    맛있겠어요..울 신랑이 젤 좋아하는음식이 바로 돼지수육보쌈'^^
    원래 약간 허름한 집의 요리는 탁월한 전통의 맞이 나오는듯.......ㅎㅎ

    2010.04.26 2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쌍방울님~^^
      언제 서울 한번 오시면 이곳 가보세용~
      여기서 식사하시고 선유도 공원가시면 좋으실것 같아욤! 헤헷~ㅋㅋ

      2010.04.29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6. 사진이 갈수록 맛이 있어지는데요 ㅋ

    2010.04.26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식 사진 아직 못올린게 많이 있는데~
      늘 저는 제가 올리고 밤에 보면서 배고파한답니당~^-^;;ㅋ

      2010.04.29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7. 아~ 이런 집 정말 좋아요.
    약간은 허름한 듯 해도 주인 아주머니 인심 좋고, 음식도 맛있는 그런 집이요~
    어쩌다 한 번 들러도 늘 맛있으면, 그리고 그 가게가 여전히 있으면 참 반갑더라고요.
    보쌈정식이 참 맛있어보입니다 ^^

    2010.04.26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쩌다 한번 들러도 늘 맛있는 곳, 그 곳이 정답입니다!
      린다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

      2010.04.29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8. 아.. 입에서 침이 도네요.ㅎ
    맛난 집 소개 감사드려요~

    2010.04.26 2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 ^^ 음식이 저렇게 맛나 보이게 찍는것도 기술이겠죠?

    2010.04.27 1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글 보고 배고파져서 저녁 먹으러 가렵니다. ㅡ,ㅜ

    2010.04.27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스님이 올리신 라떼사진 뽐뿌받아서 계란에 모자라 우유까지 콸콸콸 했슴당~:-)

      2010.04.29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11. 실망

    큰맘 먹고 갔는데 정말 실망했습니다. 어제 월드컵경기가 있는 날이어선지, 정식(7천원)은 안됀다고 하면서 보쌈(소 25천원)을 어쩔수 없이 먹었습니다. 소자 지만 가격대비 둘이 먹기에는 양이 많을거 같아 고민했는데, 쓸데없는 고민을 했더군요. 양이 너무 적어 완전 실망했구요. 무슨 장사치처럼 늘 팔던 정식은 준비가 안된다는 말도 안돼는 핑계..
    보쌈 양이 어느정도 되는줄 알고 시켰다가 절대 후회 합니다. 가실분들 참고하세요.

    2010.06.18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월드컵 기간이라서 손님이 너무 많아 그랬었나 보군요.
      제가 갔을 땐, 괜찮았었는데 정식을 못드셨다니 주인이 미리 충분한 양을 준비 안해놓으셨나 봅니다. ^^;;
      저도 이 집에 다른 분들 다녀오신 거 보고 갔는데 양도 괜찮았고 맛있었거든요.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06.18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12. 후훗

    아저도 당산역에 볼일이 있어서 검색하고 갔는데 자전거 타시는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웬지 붐빌거 같아서 12시반쯤 갔는데 30분정도 기다렸네요.. ^^:: 나중에 오신분들은 정식이 안돼서 다른거 드시더라구요 전다행이 정식을 먹었죠 그런데 오징어볶음이나 제육볶음도 맛있을것 같았어요~ 고기양이 생각보다 많았구요 된장찌개 짱 맛있었어요~ 근데 다먹고 지하철탔는데 청국장 냄새가 나서 민망하더라구요.. ㅎㅎ 아주머니 세분에 남자분 한분 계신데 음식 나오는 속도는 좀 느렸어요 성격 급하신분들은 비추예요~ ^^ (아원래 근처에 산두리비빔국수 집 가려고 했었는데 거긴 어떤지 아시나요?)

    2010.06.29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씀해주신 국수집은 못가봐서 모르겠어요~^^
      저도 이집이 맛있다고해서 갔는데 맛은 있었는데
      나와서 온통 옷에 청국장 냄새가 감돌아서 당황했습니다~
      제가 글에도 썼지만 청국장 냄새 주의해야해욧! +_+

      2010.06.30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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