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종합촬영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3.15 서울근교 나들이, '남양주 종합촬영소' (21)
  2. 2010.03.12 남양주 맛집, 자연을 담은 밥상 '산에들에' (15)

영화촬영소를 직접 가보다

서울에서 남양주로 가는 길은 자동차 창밖 풍경으로 보는 것 자체가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종합촬영소를 향해 가다보면 청평댐으로 가는 길도 나오고 탁트인 전망 덕분에 가슴까지 뻥 뚫린 느낌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마침 날씨도 좋아서 가다가 잠시 내려서 풍경사진도 찍고 바람도 쐬고 그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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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반짝이는 물결이 아름답지 않나요?
한껏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한지 1시간 30분정도 쯤 되었을 때 드디어 네비게이션이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아무래도 주말이다보니 가는 길 중간에 조금씩 막혔습니다.

종합촬영소를 들어가기 전에 우리는 그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2시쯤 입장을 했는데요.
들어갈 때 대인 1인당 3,000원씩 입장권을 끊더라구요. :-)
(참고로 남양주 종합촬영소는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라고 합니다.)

관람가이드

남양주 종합촬영소는 듣던대로 굉장히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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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맨 윗쪽에 위치하고 있는 운당부터 보고 내려오면서 이곳 저곳 구경하기로 했어요.

전통한옥세트→ 민속마을세트Ⅰ→민속마을세트Ⅱ→ 판문점세트 → 야생화전시관 → 영상체험관 → 영화인명예의 전당 → 법정세트 → 미니어쳐 전시관 → 3D입체영화관 → 소품실/의상실 → 영화문화관 → 폴리체험관 → 영화원리체험관

대충 이런순으로 구경을 했는데요.
대략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

전통한옥세트(운당)

종합촬영소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운당은 전통사극 촬영시 고정세트로 활용되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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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채, 안채, 사랑채, 행랑채(2동), 별당, 문간채 등의 건축물과 우물, 장독대, 굴뚝, 사주문, 일각문등의 부속건물로 구성되어 있었고, 조선후기 양반가옥으로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던 것을 98년 이전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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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한옥의 멋이 느껴지시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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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안에는 사극 촬영할 때 자주봤던 형벌을 집행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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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느낌의 한옥 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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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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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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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고드름도 얼어있더라구요. +_+
운치있어 보여서 한컷 찍었습니다.

민속마을세트

운당을 다 둘러보고 난 뒤, 50m정도 내려와서 바로 있는 민속마을세트를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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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드라마에서 한번쯤은 본 것 같은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민속마을세트장은 임권택 감독이 조선후기의 천재화가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취화선>의 야외세트장으로써 19세기말 서울 종로거리를 재현한 오픈세트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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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5평 규모로 영화 제작비 총 60억원 중 22억을 세트 제작비로 투여되었고 건물을 모두 61채(기와집 26동-초가집 31동)로 양반집, 중인집, 기생집, 상점, 주막등을 망라하고 건물사이사이에도 골목길을 내어 세트라기보다 실제 동네를 재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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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본 뒤, 내려가는 길에 민속마을세트장을 한컷 담아봤습니다.
민속마을세트장은 실제 촬영르 했던 흔적들도 남아있어서 그동안 봤던 드라마의 추억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더라구요.
우리가 구경할 때도 날씨가 굉장히 추웠는데, 배우들은 날씨가 어떻든 얇은 옷만 껴입고 촬영에 임한다고 하니 정말 고생 많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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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마을세트장 반대편으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멀리 판문점 세트장도 보이시나요?
우리는 운당, 민속마을세트장까지 구경한 뒤 제일 궁금했던 판문점 세트장으로 향했습니다.

판문점세트

판문점세트장 입구엔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 포스터와 함께 세트장에 대한 설명문구가 씌여져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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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봤던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가 떠오르면서 '이 곳이 세트장이 였구나~'라는 생각에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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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세트장은 2000년 한국영화 흥행기록 경신과 제 51회 베를린 영화제 본선경쟁 부문 진출 작품인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세트장인데요.
(주)명필름과 공동으로 8천평 규모의 부지에 남북분단의 상징적 공간인 군사 분계선상에 세워진 판문점 실물과 똑같은 판문점 세트와 판문각, 팔각정, 회담장, 초도소등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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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나왔던 장면중에 하나인데요.
이 곳에는 설정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되어있어서 관광객들이 송강호와 이병헌처럼 사진을 찍어보고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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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집까지 구경하고 나니, 대략 1시간 30분쯤 흘렀더라구요.
슬슬 이동하여 야외세트장 말고 아랫쪽에 있는 영상체험관, 미니어쳐 전시관 등을 구경하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영상지원관

영상지원관은 크게 3층으로 나눠있었는데요.
1층 : 영화문화관, 폴리녹음체험관, 영상원리체험관, 의상실, 소품실
2층 : 영상체험관, 미니어쳐체험관, 매점, 시네에듀투어실, 전시실, 6, 7 스튜디오
3층 : 사무실, 영상교육관
영화와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어떤 방식에 의해 영화가 촬영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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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둘러보다가 법정세트장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최근에 무한도전 <죄와길>도 이런 세트장에서 촬영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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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의 지우개>에서 정우성과 손예진의 신혼방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꾸며놓은 공간도 있었는데요.
실제 이런 세트장들이 곳곳에 있어서 둘러 볼때마다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니어쳐 전시관

2층을 둘러보니 원더풀 데이즈의 미니어쳐 전시관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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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쳐 세트장을 이용해서 어떤식의 장면이 나왔는지도 옆에 실제 애니메이션도 보여주고 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정교하긴 하구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소품실

1층으로 내려와 소품실을 둘러봤는데요.
영화 촬영시에 필요한 소품과 의상들이 한곳에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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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벽면을 가득 메운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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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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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각종 전화기들~
이 곳에서 실제로 소품을 빌려서 스튜디오에서 바로 촬영을 한다고 하니, 굉장히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여느 박물관 못지않게 시대별로 정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영화문화관

마지막으로 둘러본 곳은 영화문화관 이었는데요.
우리나라 영화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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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이 담겨져 있었던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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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작가주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공간들...
사진과 설명문구가 보기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한눈에 되돌아 볼 수 있게끔 되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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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배우 사진들이었는데요.
이정재, 고현정, 추상미, 송강호, 신현준 등 낯익은 배우들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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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종합촬영소를 다 둘러보고나니 오후 4시 30분이 조금 넘었더라구요.
야외 세트장부터 영상지원관까지 영화에 관련된 모든 것을 되돌아보면서 한국영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런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가족단위로 가셔도 좋을 것 같고 연인과 or 친구들과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영화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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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긍정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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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주말에 심각하게 어디 좀 갔다올까 고민하는데...
    지금이 참 애매한 시기인거 같아요,...
    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니고...쩝

    2010.03.16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젠 눈과 비가 섞여 오더라구요~;ㅁ;
      도대체 봄은 오는건가...
      언제 오는건지...바로 여름이 오는건 아닌지 흑흑~-_ㅠ

      2010.03.18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2. 당연~ 영화 주인공 놀이도 하셨겠죠? ㅎㅎ

    2010.03.17 0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헛~ㅋㅋ
      주인공 놀이까진 못하고 JSA 영화 촬영지에서 컨셉사진 찍고 놀았습니당~^^

      2010.03.18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3. 오~ 이런 곳 좋아요 :-) 세트장이라 걷는 거리도 적당하고, 볼 거리도 많고요^^ 게다가 자유롭기도 하고~.
    이 날 하루는 영화 속 주인공이셨군요!!

    2010.03.17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루종일 신났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영화 촬영지 직접 가본건 처음이라서 신기하더라구요~:-)

      2010.03.18 17:59 신고 [ ADDR : EDIT/ DEL ]
  4.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자세한 사진들ㅎㅎㅎ
    마치 다녀와본 느낌이 들 정도네요^^
    날 좀 풀리면 이곳저곳 좀 돌아다녀봐야 겠어요~~~

    2010.03.17 0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각종 전화기 ㅋㅋ 아기자기하네요 ㅋ
    아 놀러가고 싶은데 -ㅅ- 이번주도 춥겠죠;

    2010.03.17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ㅁ;
      게다가 비소식까지 있다는거~ㄷㄷㄷ
      어휴 도대체 언제 따뜻해질지 모르겠네용~

      2010.03.18 17:59 신고 [ ADDR : EDIT/ DEL ]
  6. 비밀댓글입니다

    2010.03.18 06:06 [ ADDR : EDIT/ DEL : REPLY ]
    • 댓글 일부러 찾아오셔서 남겨주시고 감사드려요~ㅠ-ㅠ
      꼭 그러고 싶습니다. :-)

      2010.03.18 18:00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도 몇해 전에 여기 들린적 있어요.
    공동경비구역에서 포즈 취하고 찍은 사진도.....
    그때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2010.03.18 1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추억을 떠올리게 해드렸다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D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인것 같아요!

      2010.03.18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8. 좋은데 갔다오셨네요. 저도 한국나가면 함 가보고싶습니다.^^

    2010.03.18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구경 잘했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종로구에 대한 무한한 관심 감사드립니다.^^
    http://blog.naver.com/jongroyang

    2010.03.29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동생이 17-70 들고가는 시골에 내려가는 바람에 ㅠ.ㅜ
    덜렁 50mm하나 들고갔던게 참 아쉬웠던 곳입니다.
    1층 소품실은 못가봤었는데 재밌는게 많네요.

    2010.06.04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셨군요...
      그래도 사진 멋지시던데! :-)
      저두 또 기회되면 가보고 싶습니다.

      2010.06.04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11. 멋지군여, 구경할게 참 많네여

    2010.11.06 0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금강산도 식후경

이번주엔 때 아닌 3월 폭설로 '봄이 오다 말았나?'라는 생각이 드는 한주였습니다.
눈이 내리긴 했지만 어쨌든 절기상 봄은 봄인데요.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나들이 하기 좋은곳 어디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번에 3개의 포스팅에 걸쳐 연재할 글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남양주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 인데요.
서울 → 남양주 도착 → 점심식사 → 남양주 종합촬영소(영화) → 커피박물관 → 서울인데...
제가 다녀와본 소감을 한줄로 요약해보자면 꽤나 알찬 여행코스지만 아쉽게도 이 여행코스는 자가용을 이용해야 수월할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당일치기로 가능하며(서울기준) 볼거리도 풍성한 여행코스라는 점에 포인트를 맞춰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산에 들에 쌈밥 + 청국장

토요일 아침 11시, 서울 고속터미널쪽에서부터 자가용으로 저와 남자친구, 남자친구의 친구 이렇게 셋이서 오랜만에 남양주쪽으로 출사겸 여행을 떠났습니다.
오래전부터 남양주 쪽 영화 촬영소가 가볼만 하다는 것을 들어서 기회되면 같이가자고 했었거든요.
남양주 도착예정 시간을 12시~1시 사이로 잡으시고 서울에서 출발하시는 게 제일 타이밍 좋게 다녀올 수 있을거예요.

다행히 남자친구의 친구가 부모님 자가용으로 같이 가자고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아침도 제대로 안먹고 다들 그 근처 밥집가서 먹을 생각으로 나왔기에 가는내개 꼬르륵 소리가 요동쳤답니다~

1시쯤 되어 드디어 남양주 종합 촬영소 근처에 도착했는데요.
촬영소로 올라가는 길목에 밥집이 엄청 많았습니다.

우린 너무 배가 많이 고팠기 때문에 원래 먹으려고 했던 '뽕잎 칼국수' 집을 찾는 건 포기하고 대충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골라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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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떡갈비, 훈제오리, 가마솥영양밥, 쌈밥 + 청국장...
대충 어떤류의 밥집인지 알겠더라구요.
일단 그 근처 밥집중에 제일 눈에 띄는 곳이 이 집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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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버섯모양의 외관 덕분이었답니다.
다른 집들은 간판만 요란하고 그냥 평범해 보였는데,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좀 특별해보이는 곳으로 가자는 의견에 의해 이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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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신사동 가로수길 냄비요리로 유명한 맛집에 갔을 때도 벽에 연예인 싸인들이 굉장히 많았던 걸로 기억되는데요.
이 곳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영화 촬영소 바로 코앞이라서 그런지 영화배우들의 싸인들이 줄을 이루더라구요.
송강호, 전도연, 조인성, 최문식 등등...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우리는 쌈밥 + 청국장 3인분을 주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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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고기가 구워지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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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밥정식 닾게 쌈종류 말고도 굉장히 많은 반찬이 나왔는데요.
가지수만해도 충분이 10개는 넘어보일정도로 한상 가득 채워서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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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나물종류와 김치, 밑반찬류가 잘 나와서 쌈밥정식으로 시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창가 바로 옆 자리라서 음식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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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청국장까지 나왔는데요.
우와~이게 얼마만에 먹어보는 청국장이냐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통 정식세트를 시키면 된장찌개로 나오기가 다반사인데 이 집은 청국장으로 나오더라구요! ^-^b
고기도 먹고 싱싱한 쌈채소에 각종 나물반찬, 청국장까지~한상 가득 배불리 먹은 점심이었습니다.
(가격대 : 1인분 8천원~1만 2천원 정도)

남양주 종합 촬영소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이 집도 후보로 생각해주셔도 괜찮을 듯 싶네요.

산에들에(구)시골이야기
긍정의 힘's 추천 : ★★
전화 :
031-576-7425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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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긍정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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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코스가 참 맘에 드는군요.. 저도 따라해보아야 겠어요~ ^^

    2010.03.13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넵~아마 Narayan님 차량 이동이 자유로우시면
      제가 다녀온 코스대로 다녀오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
      종합 촬영소는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커피박물관은 직접 커피를 만들어서 마신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
      한번쯤 가볼만한 코스였어요.

      2010.03.15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2. 자가용 차량이 없으면 가기 힘든 곳이군요 oTL 에구구구;;;
    멋진 곳 같은데 아쉽습니다~. 제 차가 없어서 말이죠 -ㅂ- 으허허허;;;;;;;

    2010.03.14 0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저도 차가 없어요. (운전면허도 아직 없다는;;ㄷㄷ)
      이번에 운이 좋아서 이렇게 다녀왔는데...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리뷰가 앞으로도 더 많을거예요~^^

      2010.03.15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3. 사실 저렇게 먹어야 먹은거 같죠...
    어제 여친이랑 화이트데이여서 좀 비싼 레스토랑좀 갔는데...양이 부족하던데~
    한국사람은 밥을 먹어야죠? 아...배고파라 ㅋ

    2010.03.15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도 1년에 한번있는 화이트데이잖아용~
      그런날 레스토랑 가지 또 언제 가겠어용? :-)
      좋으셨겠어요~ㅋㅋ

      2010.03.16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4. 첫번째 사진만 보고선 밤인가 했어요-
    곧 출사사진도 올라오는 건지 ㅋ

    2010.03.15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Joa님 댓글보고 다시 보니까 그렇게 느껴질 법 하게 찍혔네요~
      야외라서 빛조절이 어려웠어요~-_ㅠ
      게다가 최근에 후드를 잃어버렸는데 따로 사기 또 엄해서 고민중이예욤~;ㅁ;

      출사리뷰 1개 올렸어용~:-)

      2010.03.16 16:56 신고 [ ADDR : EDIT/ DEL ]
  5. 앗!! 꼬기~~~ 쌈과 함게 하는 행복한 시간이었겠어요 ^^

    2010.03.15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ㅋㅋㅋ 꼭 먹는건 안빠지는군요. 님 블러그오면 아주 배고파 미치겠습니다.

    2010.03.18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하하하하~^^
      저의 삶의 낙인걸요~음식사진찍기;;
      ㅋㅋ 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용!

      2010.03.18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7. TV에서 이래저래 본 기억이 나는데요.
    식도락 전문 블로거 긍정님 ㅎㅎㅎ
    고기 먹고 청국장 캬~~

    2010.03.19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깝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2010.12.26 14: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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