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삼겹살 볶음과 날치알 볶음밥의 조화


요즘 날씨가 다시 엄청 추워졌습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너무 많은데요.

이럴 때 매콤한 음식을 먹으면 땀도 나면서 잠시나마 추위도 잊을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어머니께서 매운 음식을 자주 해주셔서 그런지 몰라도 매운 걸 잘 먹는 편인데요.

신랑은 매운 음식을 잘 못먹습니다. -ㅁ-


그래서 결혼하고 나서는 매운 음식 전문점에 간 일이 손에 꼽을 만큼 줄어들었어요.

지난 주말, 너무 매운게 땡겨서 옆구리 쿡쿡 찔러 신랑을 끌고(?) 간 곳은 강남역에 있는 쭈꾸미 집이었어요.


원래 아구찜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아구찜은 시부모님이 사주셔서 쭈꾸미 집으로 고고싱했습니다.



더 쭈꾸미는 원래 신사점이 먼저 생겼더라구요.

워낙 신사점에 손님이 많이 생기자, 강남점도 생겼는데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평일 점심에 가면 날치알 볶음밥(3,000원)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쭈삼겹(11,000원) 2인분과 날치알 볶음밥(3,000원), 쿨피스(2,000원)을 주문했어요.



고운 빛깔의 삼겹살과 양파, 쭈꾸미가 이렇게 나왔는데요.

양념은 어디있나 했더니 맨 밑에 깔려있었습니다.



더 쭈꾸미에서 좋았던 점은 당면과 콩나물 사리는 무제한 공짜라는 점이었습니다.

쭈꾸미 볶음이 매울 수도 있는데,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콩나물과 당면 사리를 넣어줘서 매운 맛을 잡아주더라구요.



기본으로 셋팅되어 나왔던 깻잎과 당근, 무삼채, 마늘, 고추, 된장입니다.

깻잎과 무삼채는 다 먹으면 더 달라고 하면 됩니다.

저희는 2번째 달라고 했을 때 너~~~무 많이 주셔서 놀랬습니다. +ㅁ+



꽤 빠른 속도로 직원분이 알아서 볶아주십니다.

맨 마지막엔 이렇게 콩나물과 당면 사리를 얹어주시구요.

5분 정도 더 볶아서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누릉지 탕도 무료로 가져다 주시고~



이 녀석이 하이라이트죠?

옥수수콘을 마요네즈에 넣고 버무린 것도 무제한 먹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쭈삼겹이 다 익었습니다.

당면은 쫄아들 수 있게 맨 밑으로 넣어줬고 잘 익은 쭈꾸미와 삼겹살 부터 먹었습니다.



무쌈도 넣고 삼겹살과 쭈꾸미를 넣고 콩나물도 넣고 옥수수 콘까지 넣으면 대박! 이랍니다.

저는 이렇게 먹으니 다른 집 쭈꾸미보단 덜 맵더라구요.



매워하던 신랑은 쿨피스를 벌컥벌컥 계속 마셨습니다.

매운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꼭 매운 단계를 제일 기본으로 해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쿨피스도 오랜만에 마셨는데 딱이더라구요! ^^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먹을 차례죠?

직원분이 또 알아서 날치알을 듬뿍 밥 위에 얹어주시고

김가루와 마가린(?)을 넣고 볶아 주십니다.



짜잔~ 어떤가요?

이렇게 많은데 이게 볶음밥 1인분이랍니다.

먹다보니, 날치알이 톡톡 씹히는 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김치도 조금씩 들어있고 마가린과 함께 볶아서 그런지 고소했습니다.



역시 제 표정은 맛있는 음식 앞에서 제일 밝은 것 같아요. ^_________^

매웠지만 먹고싶었던 음식을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라구요.



더 쭈꾸미는 강남역 롯데시네마 극장 뒷 골목으로 가서 왼쪽 첫번째 골목으로 올라가면 있답니다.

어찌보면 약간 외진 곳에 있는데도 손님은 많아보이더라구요.


양도 푸짐하고 다양한 추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더 쭈꾸미', 매콤한 음식이 땡길 때 한번 가보세요.


더 쭈꾸미(the 쭈꾸미)

전화 : 02-557-3006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619-19

긍정의 힘's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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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긍정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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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쭈꾸미는 매워야 제맛인데...
    한눈에 봐도 엄청 매워 보이네요!
    저는 매운것 먹으면 얼굴이 빨개져서...ㅡ.-;;
    사진속 모습은 매운것과 상관없이 하얀 피부..
    엄청난 미인이시네요^^

    2013.01.10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엄청 매워보이죵?
      저는 매운 걸 잘먹는 편이에용~
      피부는 BB크림의 힘입니당! 감사해요~헤헷~*^^*

      2013.01.11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2. 쭈삼겹은 매워보여도 볶음밥은 보통처럼 보이네요.
    야심한 밤에 이런 포스팅 보면 괜시리 배가 고파집니다. 흐~

    2013.01.11 0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쵸? 정말 많이 맵긴하더라구요~^^
      쭈삼겹에 볶음밥까지 다 먹으니 엄청 배불러졌어요!ㅋㅋㅋ

      2013.01.11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성의 끈을 겨우겨우 잡고 있다가 당면 들어가는데서 정신 놨습니다ㅋㅋ
    저런 저런 볶음류에 당면 사리 최고죠ㅎㅎ
    볶음밥도 맛있어 보이네요ㅎㅎ
    요기 체크해 둬야겠습니다~

    2013.01.11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넹!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곳이 본점이라고 하더라구요~^^
      보통 6시 이후에 가면 손님이 많아서 기다린다고 하니, 5시쯤 가셔용~
      당면사리 계속 더 먹을 수 있답니다!ㅋㅋ

      2013.01.11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4. 매워보이는 것이 제대로인걸요! 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013.01.11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쭈꾸미 이름부터가 매력적이죠 ㅎㅎ
    잘 보구 갑니닷 !!

    2013.01.12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쭈꾸미와 삼겹살의 만남..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2013.01.14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완전 생각나네요 ~ ㅎㅎ
    맛나게 보고 갑니다 ^^

    2013.01.14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웃는채송화^^

    쭈구미는 원래 매꼼해서 없던 입맞 살리는데 굿!!!
    애궁.. 갑자기 나두 먹고싶어지넹...............//

    2013.01.15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날이 추워서 그런지 이런 매콤한 음식 먹고 싶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매운걸 잘 못먹는데 ^^;
    회사 부근에도 쭈꾸미 잘하는 집있는데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2013.01.18 06: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너무 맛나보이는데요.. 한입 먹고 싶어요

    2013.01.23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ㅋㅋㅋ 먹는거에 너무 행복함을 느끼시면 절대...절대....아니되옵니다!!!!!!!!!!!!!!!!
    나중에 고생해요 ^_^
    근데 맛나보이긴 맛나보이네요....저거랑 소주 마시면...크아...........

    2013.01.24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계사년 새해, 20대 마지막 해


새해가 밝았네요.

2013년부터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요즘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전 역시 바쁜 게 더 좋은 것 같네요.


일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조금씩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그럴 때마다 저는 초코렛 처럼 단게 엄청 땡기곤 합니다.

그래서 며칠 전부터 신랑한테 초코케익 노래를 불렀더니 이렇게 귀여운 초코케익을 사왔더라구요!



케익에 이렇게 귀여운 뱀 모양의 초콜릿이 올려져 있다니~센스 만점인 것 같습니다.


올해는 저의 20대 마지막 해인데요.

정말 알차게 한 해를 보내야 겠습니다.


이웃님들도 새해 건강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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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긍정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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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01.08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2013년 시작된것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데..
    벌써 일주일 이네요^^ㅎ
    긍정의힘님도 올한해 행복한 일들로 가득 하세요!

    2013.01.08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듀릿체리님두용~^^
      작년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만 2012년 다시 블로깅 시작하면서 듀릿체리님 알게되서 넘 좋아용~
      앞으로도 블로그에서 자주자주 뵈어용!

      2013.01.09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3. 달콤한 초코케이크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01.08 1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아.. 벌써 일주일이..ㅜㅜ 시간 너무 잘가요 ㅎ

    2013.01.08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1.10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2013.01.10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다소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2013.01.10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많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2013.01.11 0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타조님두요~^^
      2013년 아이들과 가족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3.01.11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9. 웃는채송화^^

    긍정의힘님 방가방가!!
    새해 20대마지막해인만큼 좋은일만, 행복한일만,
    계획세운일 모두 이루세요~~~
    사랑함다~ 축복함다~~~~~~~~~~~~~

    2013.01.15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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